한미약품 폐암 신약 '올리타' 끝내 임상 중단
한미약품이 개발하던 폐암 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가 끝내 수포로 돌아갔다.
한미약품은 13일 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의 개발 중단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한미약품으로부터 전달받은 개발 중단 계획서를 이달 말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올리타를 복용중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불편이 없도록 일정 기간 공급을 지속한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경쟁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가 전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올리타의
임상 3상 진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타그리소가 지난해 말 국내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면서
올리타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6.28% 떨어진 50만 7000원에 거래 됐다
출처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413500035&wlog_tag3=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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