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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6 "미군 8만명 온다"… 평택서 뜨는 렌털하우스


 


오피스텔·분양형 상가 등으로 대표되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미군(美軍)을 대상으로 하는 렌털하우스(임대주택)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한 미군기지 이전으로 수요가 급증한 경기도 평택 일대 렌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8군 사령부는 지난해 7월 평택 '캠프 험프리스' 신청사 개관식을 열었다. 서울 용산에 주둔하던 기지가 이전하면서 주한미군 4만5000여명과 가족, 군무원 등 8만5000여명이 차례로 평택으로 이주할 전망이다.


 



◇'미군 신도시' 기대감에 평택 땅값 들썩



미군 이전이 평택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은 땅값에서 드러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 지가 상승률은 경기도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올 1월에도 경기도 전체 땅값이 0.26% 오를 때 평택은 0.44% 상승했다.



특히 미군 기지 인근 주거지 땅값은 초강세를 보였다. 작년 초 3.3㎡당 80만원 정도이던 팽성읍 주거지 땅값은 최근 250만~30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2014년 3.3㎡당 300만~400만원이던 일반 상업용지는 최근 호가가 1700만~3500만원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과 그 가족들,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임대하는 렌털하우스 공급이 늘고 있다. 평택으로 이주할 미군은 약 8000가구인데, 이 중 캠프 험프리스 안에 거주할 수 있는 수요는 1100여 가구 정도로 알려졌다. 7000여 가구가 영외 거주를 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평택 미군기지 주변에 공급된 임대주택은 2000여 가구 정도이다.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입지조건이 뛰어난 빌라형 렌털하우스

기존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는 2~3층짜리 단독주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엔 아파트 형태의 렌털하우스도 등장했다. 미군 상대 임대주택은 임차인이 직접 월세를 내지 않고,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급하는데 계급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평택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존에 공급된 단독주택 렌털하우스는 간부급들이 주로 입주하는 반면 단지형 렌털하우스는 임차료가 저렴한 집을 찾는 부사관급이나 초년 장교, 단신 부임 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평택 신장동에서 분양하는 '평택 메디슨 3차'는 미군 임대주택 전문업체가 관리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이다. 부대 정문까지 도보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 메디슨 3차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대지면적이 1,122.00㎡ 이다. 세대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아파트 84세대, 오피스텔 14세대로 구성되어있다. 가족단위 룸 조성으로 룸3개, 화장실 2개, 다용도 1실로 전 객실에 오픈테라스가 설치되어 있다.


건축규모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5층 까지 있으며, 분양가는 29,300만원 ~ 320,000만원 으로 측정되어 있다.

입지 여건에 따른 우선 렌탈 및 향후 지가상승에 따른 매매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0/2018032003244.html


 



 

Posted by KNOCK 주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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