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故 조민기 빈소, 그 많은 연기자는 어디로 갔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조성규가 고 조민기의 빈소에 다녀온 후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조성규는 12일 새벽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제 오늘, 조민기 빈소에 다녀왔다”며 “하지만 그가 28년간 쌓아온 연기자 인생의 그 인연은 어느 자리에도 없었다”라는 글을 남기며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발길이 끊긴 빈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성규는 “뭐가 그리 두려운가? 조민기의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인데, 아니, 경조사 때마다 카메라만 쫓던 그 많은 연기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연예계의 분 바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고 덧붙였다.  


조민기는 지난해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 재직 시절 학생들을 성추행해 면직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지난 2월 알려지며 파문을 일으켰다.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며 이날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던 조민기는 조사를 3일 앞둔 지난 19일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3120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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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민기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취재진이 철수했다. 
                       
故 조민기의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관계자는 9일 취재진에게 "유가족이 취재기자를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 철수해달라"라고 밝혔고, 유족의 요청에 따라 故 조민기의 빈소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은 철수했다.  

'상습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던 故 조민기는 9일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빈소는 아내와 딸, 아들이 지키고 있으며,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장례식과 발인 전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인의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이다. 


출처 : http://hei.hankyung.com/hub01/201803102637I?n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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