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양보를 받을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2011년에는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당시 박원순이 시장이 돼서 잘 해주실 거라고 믿었던 것"이라며 "제가 아직 출마를 결심한 것이 아니고, 또 결심을 한다고 해도 무슨 양보를 받아서 뭘 해보겠다는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이 언급한 2011년에는 그가 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접고나서 박 시장의 출마를 지지했었다.
일각에서는 지금 나오는 '양보론'에 대해 "두 사람이 정치의 출발선에 섰던 7년 전 일을 다시 끄집어내서 현실 정치에 적용하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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